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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달리기' 무조건 많이 하면 건강에 이롭다?  
     
  작성자 : 이정윤  
  작성일 : 2010/12/04 11:34  
  조회수 : 1818  
     
  장시간에 걸쳐 장거리를 달리는 운동 선수들이 체지방과 근육이 모두 소실될 뿐 아니라 체내 면역기능 역시 크게 손상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.

3일 독일 Ulm 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운동 경기를 할 경우에는 체내 면역계가 크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체지방 뿐 아니라 체내 근육 역시 소실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
총 44명의 육상 경기 선수를 대상으로 2009년 4월19일 부터 6월21일 까지 이태리에서 시작 노르웨이 North Cape 까지 총 64일에 걸쳐 2800 마일을 달리게 하는 경기를 하게 한 후 초장거리 달리기를 하는 고강도 스트레스에 인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살핀 이번 연구결과 달리기 선수들이 레이스 동안 평균 체중이 약 5.4%가량 줄었으며 이 같은 체중 감소는 첫 2000 킬로 달리기 동안 대부분 발생했다.

또한 체지방 역시 레이스 전체의 초기 절반기 동안 40% 가량 줄었으며 레이스 전체 동안에는 50% 가량 감소했다.

한편 놀랍게도 매우 강도 높은 매일 매일에 걸친 달리기에도 불구하고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이 하지 근육량이 평균 7% 가량 감소했으며 두 명의 레이스를 하는 선수들은 한 명은 골반 다른 한 명은 경골 골절이 발생했다.

그 밖에도 이 같은 장기간에 걸친 달리기로 인한 스트레스는 체내 면역계 역시 손상시킬 수 있어 세 명의 레이스 선수들은 급성 감염으로 인해 중도에 레이스를 포기했다.

이 같은 선수들은 처음에는 발톱 끝에 가벼운 감염질환이 발생했지만 다음 날 경에는 감염이 전체 발로 진행 했다.

연구팀은 "무조건적으로 무리하게 달리기를 많이 하는 것이 체내 건강에 반드시 이로운 것은 아니다"라고 강조했다.
   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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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/11/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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